아르메니아 의사 Anna Hayrapetyan는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이하, 예송음성센터)에서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7주간 의료연수를 받았습니다.
본 외국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고 예송음성센터에서 시행하여 외국 의료인들의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 습득 및 한국 의료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아르메니아 의사 Dr.Anna는 연수 기간 동안 음성여성화수술, 후두유두종 제거수술에 참관하였으며 음성전문사용자(배우, 가수, 교사, 아나운서 등)의 목소리 상태를 객관적이면서 전문적으로 측정 가능한 음성검진을 비롯하여 음성관리, 재활프로그램 등 예송음성센터의 다양한 음성관리 프로그램을 습득했습니다.
Dr. Anna는 “한국 예송음성센터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지식, 노하우를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 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통해 아르메니아의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번 의료연수 사업을 통해 아르메니아에 한국의 선진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현지 의료수준 향상 및 네트워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1년부터 러시아, 아르메니아, 중국, 필리핀 등 6개국에서 17명의 연수생이 예송음성센터에서연수 코스를 수료하였고, 외국 의료인 국내 연수 사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한국의료 세계화에 기여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