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위치한 Tashkent medical academy(타슈켄트 의학원)에서 교육을 수료한 이비인후과 의사인 Gavkhar Khaydarova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외의료인력 국내연수프로그램에 선발되어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7주간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이하, 예송음성센터)에서 의료연수를 받았습니다.
본 연수사업은
해외의료인력의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 습득 그리고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우즈베키스탄의 Dr. Gavkhar는 예송음성센터에서 성대폴립과 성대구증같은 양성성대질환 후두수술, 음성여성화수술 및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 그리고 최근에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는 각종 첨단 후두레이저수술을 참관하였으며, 연수 기간동안 음성전문사용자(가수,
뮤지컬배우, 아나운서, 쇼호스트 등)의 목소리 상태를 객관적이면서 전문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음성 검진을 비롯한 음성관리, 재활 프로그램 등 예송음성센터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음성관리프로그램을 습득했습니다.
Dr.
Gavkhar는 “타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예송 의료진에 감사드린다” 며, “예송의 수준 높은 검진시스템과 의료 기술에 감명받았고,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자국의 의학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