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이하, 예송음성센터)는 러시아 의료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서 지난 6월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유럽의학센터(Europe Medical Center 이하, EMC)’와 의료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EMC는 러시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앞선 사립 종합병원으로 모스크바에만 10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은 모스크바에 있는 10개 지점이 해당되며 EMC의 이비인후과 및 음성센터 의사, 언어치료사 등이 한국의 예송음성센터에서 의료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마스터클래스 및 진료협력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MOU는 그 동안 꾸준히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CIS국가의 의료 연수생교육을 통해 예송음성센터에 대한 앞선 기술을 알려왔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달 예송음성센터에 의료연수를 왔던 EMC의 이비인후과 전문의며 볼쇼이 극장 소속 의사인 ‘지나이다 보골레포바’가 예송의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의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국 병원에 적극 추천하여 성사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송음성센터는 이번 MOU 체결로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에 이어 의료기술 수출 및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과 함께 의료수출에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을 찾는 러시아 환자에 대한 진료 수술 및 수술 후 본국에서의 치료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개선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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