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Dr 셜린, 예송에서3개월간 음성치료 최신 지견 연수
필리핀의 ‘셜린 찬 낭 차이’ 박사가 9월21일부터 12월14일까지 약 3개월 간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음성치료 및 수술에 관한 연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셜린 박사는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대학교 부속병원에서2005~2006년 동안 인턴십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어 2007~2010년에는 이스트애비뉴 메디컬센터의 두경부-이비인후과에서 환자상담 및 의료관리를 담당했습니다.
셜린 박사는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음성질환 치료 및 목소리 연구 분야의 최신지견을 얻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3개월 간 선진의료지식을 얻은 뒤 필리핀에 돌아가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외국인 의사 국내연수 프로그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외국 의료인들의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 습득 및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를 높일 목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의료수준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의료기관의 해외 네트워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아울러 연수를 받은 외국 의료인력을 통해 환자유치체계를 구축할 경우 해외환자 유치 실적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